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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공주산성시장
  • 2016-03-16 13:05:19
찬란한 백제문화 유물과 유적이 많은 공주. 볼거리, 먹을거리, 즐길거리가 있는 산성시장을 찾았다.
인절미의 본고장으로 떡집이 유난히 많은 공주! 오늘도 역시 공주의 방앗간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었다.
이날은 가래떡 행사가 있는 날. 공주 산성시장은 공주 지역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갖는 편인데 100Kg 쌀로 가래떡을 나눠먹기로 했다.
가래떡을 뽑았을 때 길이가 문화공원을 한바퀴 돌고도 남았다. 지역 주민들이 모여 가래떡을 손에서 손으로 잇는 놀이를 즐겼다.
오늘은 떡 투어. 궁중떡을 이어가고 있는 떡집을 찾았다.
주인공은 바로, 인절미말이.
우선 찹쌀을 곱게 빻아낸다. 뽀얗고 하얀 찹쌀가루를 주먹만 한 크기로 나누고 찜기에서 30~40분 익힌다.
사장님만의 노하우는 옛 방식을 그대로 고수한다는 것, 반죽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는 것.
기본에 충실한 것이다.
밀대로 밀고 쭉쭉 늘린 반죽은 냉장고에서 급냉으로 한 시간 동안 보관.
굳고 숙성된 반죽 위에 호박과 완두 앙금을 얹는다.
콩고물로 겉 옷을 두른 인절미말이.
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맛은 기자가 보장한다.
귀한 떡, 두 번째 주자는 두텁떡.
임금님 상에 올랐다는 두텁떡은 귀한 음식답게, 손이 많이 가는 모습이었다.
맛과 영양은 물론 세심한 정성이 두텁떡의 매력.
귀한 두텁떡과 인절미말이.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해보면 어떨까.


System  lyj@mkmso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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